남한강을끼고 있어 땅이 비옥하고 그림처럼 아름다운 강변풍경을안고 있으며, 새벽녘에 아스라이 피어오르는 물안개, 유난히 짙은 날이면 마을 전체를 뒤덮어 환상적인 풍경을 자아냅니다. 저희 농장은 청정한 자연속에 자라고 있는 포도밭에서 병아리와 토종닭들이 마음껏 뛰어 놀며, 벌레도 잡아먹고, 그 속에서 유정란을 품으며 살고 있는 포도밭입니다. 식물과 동물이 자연과 함께 자유롭게 살아가는 공간입니다. 언제든지 놀러 오셔서 믿고 안심하게 먹을 수 있는 달콤한 포도도 드셔 보시고 자연과 함께 즐기고 배우며 열가지 체험도 하시면서 마음껏 즐기고 좋은 추억 만들어 보세요. 고대 인간의 취락사회는 농촌이었고, 도시사회는 생산력의 발전에 의한 잉여생산물의 산출에 의하여 처음으로 성립하였다. 이 생산력의 발전과 상품경제의 진전에 의하여 도시와 농촌의 관계 및 농촌사회의 성격이 역사적으로 서서히 변화해왔다. 특히 자본주의경제의 성립과 발전은 농촌의 자급자족경제를 붕괴시키고 다량의 노동력 유출을 촉진시켰다. 그로 인하여 부가 도시로 집중되고 선진 자본주의 국가에서 도시의 과밀과 농촌의 과소라는 불균형이 일어나고 있다. 한국에서도 그러한 현상이 일어나고 있어 농촌에의 공장 유치, 공업의 지방 분산화가 농촌의 과소를 막을 수 있는 대책으로 중요시된다.
style & view PRODUCT VIEW농촌에 사는 사람들에게는 생활과 생산의 장(場)이 동일한 마을인 것과 농업생산의 성격상(특히, 한국과 같이 벼농사가 중심인 경우) 이웃과의 공동작업이 필요한 것 등으로부터 같은 마을에서의 사회관계가 잘 강화된다. 마을 밖의 직장으로 나가는 사람이라도 토지와의 결부가 강하고 도시 사람들에 비하여 영주적(永住的)이므로 가족 단위의 사교가 많고 촌락은 공공사회로서 결속이 잘 된다. 반면, 개인의 자주성이 부락의식 속에 매몰되기 쉽고 전통적인 의식이나 인습이 큰 힘을 가지는 경향이 있다. 그것이 토지소유자로서의 농민의 보수성과 더불어 농촌의 보수적인 정치기반을 낳게 하는 원인이 되고 있다. 준비된 밭에 30~40㎝ 간격으로 줄뿌림한다. 씨앗이 작고 둥글어 고르게 파종하기 힘들다. 파종 골은 호미를 이용해 밭 흙을 살짝 긁어내고 골의 중간에 배추 씨앗을 2~3㎝ 간격으로 한 알씩 넣는다. 그 위에 5㎜ 정도로 흙을 가볍게 덮고 물을 흠뻑 뿌려준다. 파종 후 사진과 같이 한랭사를 씌우면 8월의 햇볕을 완화시켜주며, 주변의 벌레가 접근하지 못한다. 또한 굵은 소낙비가 내려도 물방울이 퍼져 잎을 보호하는 효과가 있다. 나는 9월 초에 파종해 김장 때 조금 작은 포기를 수확하는 쪽을 택하기도 한다. 속이 꽉 찬 속노랑 배추김치보다 잎이 조금 너울진 푸른색의 배추김치를 좋아하기 때문에 내게는 이때가 딱 맞는 재배시기다. 이 시기는 파종 후 관리가 수월하지만 조금 작고 볼품없는 배추를 수확한다는 단점이 있다.
style & view북아메리카 원산으로 20여 종이 알려져 있고 한국에도 정금나무·산앵두나무 등이 있으며 모두 열매를 먹을 수 있다. 원예학적인 면에서 블루베리는 높이가 5m 내외로 자라는 하이부시베리(high bush berry:V. corymbosum)와 높이가 30cm 내외로 자라는 로부시베리(low bush berry:V. angustifolium var. laevifolium)로 한정된다. 후자는 특히 미국 북동부에서 많이 재배하고 매 3년마다 불로 태우면서 가꾼다. 산성토양에서 잘 자라며, 염기성과 중성토양에서는 잘 자라지 않는다. 번식은 뿌리나누기·휘묻이·종자로 하며 중요한 과수의 하나이다. 열매는 거의 둥글고 1개가 1∼1.5g이며 짙은 하늘색, 붉은빛을 띤 갈색, 검은색이고 겉에 흰가루가 묻어 있다. 달고 신맛이 약간 있기 때문에 날것으로 먹기도 하고 잼·주스·통조림 등을 만든다. 한국에서 자라는 정금나무의 열매도 개체에 따라서는 열매가 큰 것이 있다.
style & view강하천 물고기잡이에도 배를 많이 이용하였다. 강하천 물고기잡이에 쓰인 배는 바다의 배와는 달리 강하천의 자연지리적 조건에 맞게 작으면서도 간편하게 만들었다. 강하천 물고기잡이에 주로 쓰인 배는 통나무배와 판자배였다. 통나무배를 만드는 방법은 바다에서 쓰는 통나무배와 같았으며 재료도 우리나라에 흔한 황철나무, 피나무, 버드나무, 닥나무 등을 썼다. 이 배는 든든하고 둥그스름하여 여울에서도 잘 빠져다닐 수 있었으므로 주로 물살이 세고 흐름이 빠르며 여울과 폭포가 많은 북부지방의 강하천들에서 많이 썼다. 판자배를 만드는 방법도 바다의 판자배와 같았으나 일반적으로 좁고 길게 만든 것이 특징적이었다. 다만 대동강의 마상이와 한강의 낚싯배들은 배폭이 넓고 앞면과 뒷면이 평평하였다. 이것은 물흐름이 완만하고 수심이 깊으며 물구역이 넓은 곳에서 다니기 좋게 만들어진 것이었다.
style & view